삼성엔지니어링은 2009∼2011년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올 한해 수주 7조원, 매출 4조2000억원, 세전이익 33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7일 공시했다. 2010년에는 수주 9조원, 매출 5조5000억원, 2011년에는 수주 12조원, 매출 7조5000억원을 각각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고 중동 등 산유국 국영 석유회사의 투자가 지속되면서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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