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DSLR급 컴팩트 디카 개발

 삼성테크윈(대표 오창석)은 광학 10배줌과 24mm 초광각 기능을 동시에 채용해 디지털일안리플렉스(DSLR) 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WB 500’을 개발, 다음달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삼성테크윈이 이번에 개발한 ‘WB 500’은 2중 손떨림 보정 기능 및 HD 동영상 촬영 기능, 편리한 사진관리를 위한 스마트 앨범 기능, 스마일샷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학 10배줌과 24mm 광각 기능을 개별적으로 탑재한 카메라는 출시된 바 있지만 이들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도 처음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삼성테크윈은 이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카메라를 직접 사용해보고, 우수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해외 출사 여행 기회도 잡을 수 있는 ‘VLUU WB500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삼성디지털 카메라 VLUU 커뮤니티 ‘줌인’과 하나포스닷컴 회원으로 오는 15일까지 응모를 통해 모집, 총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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