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 어진)은 7일 강원대학교(총장 권영중)와 2009년 상반기에 설립 예정인 강원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안태석 교수가 보유한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특허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MOU 교환식이다. 본 협약서는 강원대학교의 학술지원, 신제품 및 신기술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협약 후 안국약품과 강원대는 음식물 처리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일정 조율과 향후 설립될 강원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설립을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강원기술지주회사는 지역내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창출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고부가가치산업 분야를 조인트벤처 형태로 설립된 기술지주회사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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