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USB 포트/허브, 휴대폰, 랩톱, 평면 TV, 셋톱박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단락 방지 기능을 갖추고 최종 기기가 과도한 용량성 부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신형 전력분배 스위치 4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칩들은 외부 저항을 통해 최대 6%의 정확도로 75㎃∼1.3A 범위의 프로그래머블 전류-제한 스레스홀드를 제공한다. 정전류 기능의 TPS2552/53과 래치-오프 기능의 TPS2552-1/53-1은 전류 제한의 정확도가 경쟁 솔루션 대비 최소 50% 이상 향상됐다. TPS2552-1/3-1 디바이스는 과전류 발생시 스위치를 완전히 턴 오프시키는 반면, TPS2552/3 디바이스는 출력 부하가 전류-제한 스레스홀드를 초과하는 경우 정전류 모드로 스위칭해 출력 전류를 안전한 수준으로 제한한다. TPS2552/53는 정확도가 강화되어 가전기기는 물론 통신 시스템의 광 모듈, 저전류 관리 회로 등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회로 차단 또는 전류 제한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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