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미래의 무역역군 실무교육 나서

 무역협회가 꿈나무 무역인들인 상업정보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교육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서울여상 등 서울 소재 총 8개 상업정보고교에서 선발된 2학년 취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기 상업정보고 동계 무역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월 4일까지 20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무역실무 △OA교육 △비즈니스 기초회화 △무역현장 체험학습 △문화 체험학습 △무역마케팅대회 △특강 등 무역 전반에 관한 이론 및 실무교육 뿐만 아니라 무역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외국어, 문화교육 등의 과정을 추가하여 기존 무역 교육과의 차별성을 두었다.

 이기성 무역아카데미 상무는 “체계적인 무역 실무교육 및 무역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우리 경제의 큰 축인 무역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무역업계에게는 맞춤형 고급 인력을 배출하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 및 무역업계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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