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사이즈커뮤니케이션즈(한국 지사장 심경수)는 5일, 한국 공식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라이프사이즈 커뮤니케이션즈(이하 라이프사이즈)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고해상도 화상회의(High definition video communications)와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을 시작, 매년 두 배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라이프사이즈는 2009년 한국 내 지사 설립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한층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라이프사이즈의 가장 주목할 만한 최근 신제품은 2008년 11월에 출시된 ‘라이프사이즈롬(LifeSize Room)200’으로, 이 제품은 기존의 100만 화소급 화상회의(True HD)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1080p(1920×1080) 해상도의 비디오를 초당 30프레임으로 전송하고, 720p(1280×720) 비디오를 초당 60프레임까지 전송할 수 있다.
라이프사이즈 한국 지사의 지사장으로는 2006년부터 라이프사이즈의 한국 유일 총판을 담당해 온 씨타운의 사장을 역임했던 심경수 지사장이 선임됐다. 심경수 지사장은 다년간 국내 유수의 기업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화상회의, VoIP 에 관련한 사업 및 컨설팅을 해온 업계의 전문가로서, 2006년도부터 라이프사이즈의 국내 총판을 담당해왔다.
심경수 지사장은 “국내의 경우 업계 평균 12% 대의 성장세를 이어오던 화상회의 시장에서 라이프사이즈는 불과 2년 6개월 정도의 짧은 시간에 매년 200% 이상의 성과를 내며 국내 시장의 12%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루어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 라이프사이즈의 한국지사는 기존의 파트너 및 향후 국내의 뛰어난 협력 파트너사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2010년까지 라이프사이즈가 당당히 국내 화상회의 업계의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시킬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