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벌브등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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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인탑스(대표 김형태 www.gjintops.com)가 최근 백열전구를 대체할 수 있는 실내조명용 LED 벌브등을 개발, LED 조명교체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이 회사가 출시한 LED 벌브등은 30·60·100W급 백열전구를 대체할 수 있는 8·12W 등 두 종류로 고효율 및 고역율(95%이상) 특성을 갖고 있다. 두 제품 모두 현재 국내 전기안전인증 및 유럽안전규격(CE) 인증을 추진중이며, LED 벌브등 양산을 통해 LED 조명교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다는 게 이 회사의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미 광주평동공단 1만9800㎡(약 6000평)의 공장에 제품 조립라인을 구축해 한달 최대 10만개 이상의 생산이 가능한 양산체제를 구축해 놓았다. 아울러 광주·전남지역 관공서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인탑스 계열사의 도움을 받아 서울과 경기 등 전국으로 영업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인탑스는 또 국내 최초로 CE인증을 받은 LED 스탠드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학습에 도움을 주는 색온도 및 밝기조절이 가능하고 빛을 이용한 잠깨기 및 잠들기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생체리듬 활성화를 위한 적·녹·청(RGB) LED를 이용한 무드등과 공기청정 기능도 있다.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인테리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LED 조명제품에 대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올해 이 부문에서만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김형태 사장은 “LED 조명은 국내 어느 제품보다도 뛰어난 안전성과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특허 및 의장등록 출원을 마친 상태”라며 “국내 건축회사 및 조명 유통회사를 통한 판매와 함께 일본 현지 지사 설립를 통한 일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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