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새해 상반기에 주요 사업 예산의 63.4%인 2886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송도균 방통위 부위원장은 19일 산하 기관장과 실·국장을 모아 ‘2009 예산 조기집행 추진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방통위 산하기관장을 포괄한 전략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송 부위원장은 “예산을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내수의 지나친 위축을 방지하고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도 활성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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