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최근 LCD 패널 시황 악화에 따른 생산량 조절을 위해 연말 ‘장기’ 휴무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도 모니터·노트북용 LCD 패널 수요 침체가 심화되면서 천안사업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자율 휴무를 권장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4일부터 새해 1월 4일까지 12일간 파주 7공장과 구미 1-6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최근 LCD 재고 물량이 쌓이면서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노조와 협의해 파주 7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구미의 1∼6세대 공장 라인들도 비슷한 기간 휴무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노조와 최종 협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재고량 조절 차원에서 비슷한 시기 공장 가동을 중단함으로써 실질적인 감산 효과를 노리기로 했다. 이번 공장 가동 중단으로 파주 7공장은 6000여명의 직원 가운데 공장 유지관리에 필요한 인원을 제외한 4000여명이 휴무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도 최근 시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LCD 패널 사업장을 중심으로 ‘리프레시’ 휴가를 실시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델, 1kg 초경량에 RTX 스파크까지...XPS·에일리언웨어 6종으로 판 바꾼다
-
2
삼성 '열린 채용' 30년…SK하이닉스가 뒤따른 이유 있었다
-
3
캐논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V 공식 출시
-
4
박용인 삼성전자 사장, “시스템LSI 연간 적자 불가피…사업 체질 개선”
-
5
선거 끝나자 다시 팹 공방…이상일 시장, 용인 국가산단 사수론 또 '재점화'
-
6
에스피지,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용 'AI 기반 고장 허용 제어' 특허 출원
-
7
무려 42%, 반도체의 힘, 한국 수출 신기록의 주인공
-
8
SK하이닉스, HBM4E 12단 샘플 공급
-
9
삼성전자 '디지털트윈' 띄운다
-
10
HPSP·예스티 특허분쟁 2심…특허 유효·비침해 판단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