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열심히 컴퓨터 공부를 해서 프로게이머나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습니다.”
i-TOP 경진대회 정보기술 분야 개인 초등 부문에서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홍빈군(경남 상북초등학교)은 대상 수상 소식에 “날아갈 듯이 기분이 좋고 믿어지지 않는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박홍빈군은 “대회 일정 며칠 전부터 하기 싫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힘들었다”며 “참고 연습한 결과, 예상 외의 성적이 나와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휴일 없이 수업할 때는 선생님이 정말 싫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의 마음이 든다”며 지도해준 선생님에게도 감사를 전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력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컴퓨터 관련 공부를 열심히 해서 프로게이머나,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