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일반인을 제외하고 이뤄진 설문조사 응답자들의 저전력, 에너지저감 습관이 3월 응답자보다 일반적으로 높게 나타나 흥미를 끈다. 이에 따라 기업의 그린오션에 대한 관심이 기업인의 생활습관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인지 주목된다.
주로 에너지 소비 측면의 생활 습관과 관련한 질문이 이뤄진 소비자 항목에서 11월 응답자는 전반적으로 관련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 소비전력을 확인하는지 묻자 11월엔 ‘항상 그렇다’와 ‘대개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이 75.5%였다. 기업 종사자 140여명과 15세 이상 일반인 650명가량을 함께 조사한 3월 결과에서 이 비율은 71%였다.
PC를 구입할 때 소비전력을 확인한다는 비율 차이는 더 크다. 11월 조사의 ‘항상 그렇다’와 ‘대개 그렇다’가 51.3%로 절반을 넘었지만 3월 조사는 35%에 불과했다.
외출할 때 PC를 끈다고 답한 비율 역시 차이가 컸다. 11월 조사에서 같은 항목이 58.7%였던 반면에 3월엔 29%로 조사됐다.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 코드를 뽑는다는 대답만 항상, 또는 대개 그렇다는 비율이 3월 응답자가 높았다.
11월 응답자가 그린오션 전략을 추진하는 기업 종사자가 많고 일반인 조사는 제외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업의 그린오션 전략이 생활습관으로도 이어지는 효과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대기업 등에선 점심시간 소등 및 외출 시 PC OFF 등을 권장, 권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순욱기자 choisw@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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