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 http://panasonic.kr)는 DSLR 카메라의 무게와 크기를 줄여주는 마이크로 포써즈 시스템을 적용한 1300만화소급(유효 화소 1210만) ‘루믹스 G1’ DSLR카메라를 출시했다.
마이크로 포써즈 시스템은 DSLR카메라 내부에 장착한 미러와 프리즘을 없애 카메라 본체의 두께를 1/2 정도로 줄이고, 본체와 렌즈의 무게도 줄여 작고 가벼운 DSLR카메라를 탄생하게 만든 기술이다.
여기에 누구나 손쉽게 최적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텔리전트 오토(Intelligent Auto) 시스템을 탑재했다.
인텔리전트 오토 시스템은 피사체의 움직임을 추적해 자동 포커스를 맞춰주는 자동초점추적기능(AF Tracking)과 노출을 자동 조절해주는 인공지능노출보정기능(Intelligent Exposure), 피사체에 맞춰 씬 모드를 바꿔주는 인공지능장면선택기능(Intelligent Scene select), 얼굴인식기능(Face Detection), 감도를 자동 조절해주는 모션감지(Intelligent ISO), 광학식손떨림보정(MEGA-O.I.S.) 기능 등 6가지가 합쳐져 최적의 촬영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풀타임 라이브 뷰(Live View) 기능을 탑재해 콤팩트 디카처럼 실시간으로 LCD로 확인할 수 있어 촬영 후 결과물에 대해서 사전에 예측 가능하다. 라이브 뷰 기능 지원으로 DSLR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도 콤팩트 카메라 사용하듯이 LCD를 보며 쉽게 다룰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이사는 “국내 디카 유저들, 특히 작고 가벼운 DSLR 카메라를 선호하는 여성층에게 어필할 것으로 전망한다. DSLR카메라가 보급화 되고 있는 만큼 가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기능들을 살리면서 성능은 첨단화 시켰다”라고 밝혔다.
루믹스 G1 카메라 바디와 14-45mm 렌즈를 패키지로 판매하며 가격은 130만원대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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