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LCD 수요가 11월 후반 이후 급격히 축소되는 가운데, 패널가격 하락 폭 또한 축소되지 않고 있어 4분기 실적은 영업적자로의 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내년 1분기까지는 패널가격의 약세가 지속되나 하락 폭은 완화될 전망”이라며 “향후 패널가격 하락 폭이 완화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적정주가 24,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예상보다 실적 저하 폭이 확대될 전망임에도 불구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LCD 다운 사이클에서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 해외 경쟁업체 대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LCD 경기의 불황 국면에서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 해외 경쟁업체 대비 강화될 것이며 우호적인 환율 여건과 강한 재무구조 등에 근거한다”고 분석했다.
3분기말 LG디스플레이는 3.7조원의 현금성 자산 보유 및 마이너스 권의 순차입금 등의 강한 재무구조를 감안할 때, 경기침체 국면을 헤쳐 나가는 능력이 해외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다만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최소한 내년 1분기까지는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투자 접근이 유효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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