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IAEA 방폐물 워크숍이 오는 8일(월)부터 1주일 간 경주 호텔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방폐물 중간지층처분(Intermediate Depth)’이며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다.
중간지층처분은 방폐물을 중간 깊이의 지하에 묻는 처리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선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에 적용됐다. 디디에르 루바 IAEA 방폐물안전분야 책임자 △프랑스와 고노 프랑스 방폐물관리기관(ANDRA) 이사장 △프리스틴 겔 미국 에너지부(DOE) 방폐물담당 국장 등 전세계 방폐물전문가와 국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방폐물 국제안전성 기준 및 환경요건 등을 논의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현재 경주에 건설중인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의 안전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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