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PCB산업에 대해 2008년은 KIKO, 2009년은 전방산업 악화가 발목을 잡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또한 대덕전자와 대덕GDS는 중립 유지, 심텍은 비중축소로 투자의견 하향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박태영 애널리스트는 “한국투자증권 유니버스에 편입돼 있는 PCB 업체 3사 중 대덕전자와 대덕GDS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심텍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비중축소와 1,600원(기존 목표주가 4,000원)으로 하향한다”며 “심텍은 KIKO 평가손실 누적에 따른 자본 잠식 상태로 하향한 목표주가 1,600원이 현 주가인 2,200원보다 27.3% 낮다는 점을 반영,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애널리스트는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인해 세계 IT 하드웨어 주요 업체들의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는 2008년 마지막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가격 인하를 통한 강도 높은 완제품 재고 조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2009년 상반기에는 비수기 효과가 예년보다 강하게 나타나면서 완제품 업체들의 수익성도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것은 PCB 등 부품 업체 측면에서는 완제품 업체들의 수익성 하락은 결국 높아지는 단가 인하 압력을 의미한다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이 때문에 완제품 업체들은 단가 인하 압력을 감당할 수 있는 일부 업체들로 물량을 집중하면서 강도높은 단가 인하를 요구할 것이며 물량을 확보한 업체들의 영업이익률도 손익분기점을 크게 상회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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