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완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경기하락 우려에도 불구하로 견조한 실적이 개대되고 있다.
11월 이동통신 시장의 전체 가입자수는 10월 대비 109,669명이 증가한 45,495,249명을 기록하며 보급률은 인구 대비 93.6%까지 상승하였다.
시장점유율도 고착화되며 SK텔레콤 50.5%, KTF 31.5%(KT 재판매 6.3% 포함), LG텔레콤 18%의 구도가 지속되었다.
특히 해지율은 SK텔레콤 2.0%, KTF 2.8%(KT 재판매 포함), LG텔레콤 2.7%을 기록했다.
한화증권의 박종수 애널리스트는 11월달의 가입자 해지율은 2006년 수준이라며 7월부터 시작된 경쟁 완화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 애널은 글로벌 신용 경색 및 실물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업은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출 측면에서는 가입자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ARPU(가입자당 매출액)도 8월에 계절적 요인으로 하락한 이후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서 4분기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이익 측면에서도 12월에 일시적으로 경쟁이 심화되더라도 전반적인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며 이익 증가의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박 애널은 타 업종과 차별화되는 실적 개선 추세 및 경기방어적인 성격, 높은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프리미엄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동통신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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