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추진하는 정책을 못하게 막는 데는 ‘5자’면 충분하다. 그러나 정책을 바로 세우고 자리를 잡게 하는 데는 A4 용지 500페이지가 필요하다.”-취임 2주년에 즈음해 주변에서 사사건건 타박하는 사람이 많아 정책 추진이 그만큼 어렵다며. 최문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무엇보다 주주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시장 상황이 나쁜데 왜 굳이 지금 상장하느냐는 질문에 주주들 대부분이 더 이상 상장을 미루는 것을 원하지 않아 내달 상장을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했다며. 권이형 엠게임 사장
“우리나라는 교육이 성감대다.”-우리나라는 교육에 가장 민감한 만큼, 학습 성취도를 두 배 올리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그 효과는 엄청날 것이라며. 김진형 KAIST 교수
“경제 상황 악화에 따라 IT 담당자들은 비용절감을 우선시하고 있다.”-중소기업들의 비용 절감에 기여해주는 흑백 레이저 프린터 5종을 출시하며. 정영학 한국렉스마크 사장
“융합만 떠들면 기초가 없다.”-융합은 응용 분야인데, 현 정부에서 너무 융합을 강조하다보니 기본은 무시되는 것 같아서 불안하다면서. 이영희 현대정보기술 사장
“업계가 담합이라도 해야겠습니다.”-SW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업계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동의한다는 뜻을 돌려 표현하면서. 고현진 LG CNS 부사장
“상생은 불황터널을 빠져나갈 수 있는 무기다.”-10년 전 IMF 당시에는 우리나라만 어려웠다면 지금은 전 세계가 위기라며 제조와 유통이 힘을 합치면 글로벌 경제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며. 조석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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