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생활가전에서 ‘건강가전’ 영역을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시키기로 했다.
LG전자는 ‘07년부터 50여 명으로 구성된 DA사업본부 신사업 개발팀을 발족해 2년간 고객 인사이트 발굴과 테스트 마케팅 결과를 토대로, ▲개별 룸에서 침실, 세탁실, 주방 등 기능 중심 공간화되고 있는 주거환경의 변화 ▲고령화 사회 도래 및 삶의 질 향상 ▲‘스타일’ ‘헬스’ ‘Beauty’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전자 헬스케어 가전 사업은 ‘바디 케어(Body Care; 의료용 진동기, 승마기)’, ‘워터 솔루션(Water Solution;이온수기, 정수기)’, ‘에어 케어(Air Care;공기정화기)’ 등 3대 핵심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LG CNS의 홈 헬스케어 솔루션 ‘터치닥터(Touch Dr.)’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터치닥터(Touch Dr.)’는 LG CNS와 인텔이 3년간 공동 개발한 만성질환 관련 홈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환자들이 집에서도 전문 의료진과 전용 단말기를 통해 혈압, 혈당, 체성분 등의 생체 정보는 물론 식단, 운동법, 스트레스 등 생활 건강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LG전자 DA(Digital Appliance)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LG전자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뿐 아니라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건강가전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며 “글로벌 톱 수준의 생활가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를 비롯한 가전사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육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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