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대표 안영석)는 18일 신형 짚 컴패스를 출시했다.
짚 브랜드 최초의 도심형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짚 컴패스는 2007년 상반기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 이후 20∼30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새로 출시된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각종 내부 사양과 연비를 갖췄다. 에어벤트, 글로브박스 수납함, 오디오 컨트롤 스위치,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에 다양한 크롬 액센트를 더했다.
동급 최고 사양의 보스턴 어쿠스틱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에는 6개의 스피커와 1개의 서브 우퍼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특히 신형 컴패스는 기존의 엔진 제어 시스템을 개선, 연비가 리터당 10.0km로 향상, 한 달 주행거리 2000km 기준, 월 5만원 이상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크라이슬러 측은 설명했다.
송재성 크라이슬러코리아 상무는 “짚 컴패스는 2000만원대 수입차 중 유일하게 풀타임 4륜 구동이 장착돼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이라며 “향상된 연비와 내부 디자인,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 수입 SUV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짚 컴패스 가격은 종전과 같은 29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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