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미국내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후순위 업체들과 점유율 격차를 더욱 벌리며 1위 자리를 다졌다고 IDG뉴스가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히트와이즈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인터넷 검색시장 점유율에서 9월(71.2%)보다 높아진 71.7%를 기록하며 2∼3위 업체인 야후·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격차를 넓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64.5%)에 비해서는 7.2%가 늘어난 수치다.
야후는 18.1%에서 17.7%로 다소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21.7%)에 비해서는 4%의 눈에 띄는 하락폭을 나타냈다. MS는 9월(5.36%)에 비해 근소한 상승세를 보이며 5.4%를 나타냈지만 지난해(7.4%)보다는 크게 줄었다. 이들 3개사에 이어 애스크닷컴이 3.5%를 차지하며 4위를 달렸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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