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손글씨 그대로 ‘쇼 디지털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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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작성한 문서를 스캔을 뜨거나 복사할 필요 없이 휴대폰을 통해 즉시 인터넷 서버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대표 권행민, www.ktf.com)는 디지로그커뮤니케이션(대표 강광수, www.tdigilog.com)과 협력하여 ‘쇼 디지털펜’ 서비스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쇼 디지털펜’ 서비스는 아날로그 정보(손글씨)를 디지털정보로 변환하는 서비스다.

디지털펜으로 전용지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 이미지가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되어 휴대폰으로 전송되고 즉시 인터넷 서버로 전송된다.

전송된 정보는 손으로 썼을 때의 이미지 그대로 컴퓨터에서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화 하여 통계를 낼 수도 있다.

이 기술은 손으로 쓴 글씨가 바로 데이터화된다는 특장점이 있어 글이나 그림을 메모하는 일반 기능 이외에도 각종 주문서나 계약서 및 진료기록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KTF는 소방청 및 산후조리전문회사인 산모피아와 디지털펜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소방청에서는 화재피해조사 설문지 및 통계 작성에, 산모피아에서는 산후도우미들의 일대일 출장 카운셀링 시 문서작성 등에 쓰이게 된다.

이 서비스는 현재 법인 고객이 주로 가입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일반 고객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HOW에 접속하여 다운로드 자료실 7번 메뉴로 들어가 6번 Biz의 감성전달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된다.

정보이용료는 월 1만7천원이며 데이터 통화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디지털펜 서비스가 가능한 단말기는 SPH-W5300, EV-W370 등 총 4대이며 추후 더 많은 기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KTF 법인사업본부장 조서환 부사장은 “쇼 디지털펜 서비스는 디지털펜이라는 첨단 기술과 모바일만의 특장점인 이동성이 결합된 획기적인 서비스” 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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