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라이트유닛(BLU)용 광학필름 전문업체 상보(대표 김상근 www.e-sbk.com)는 LG전자와 ‘신패턴광학시트’ 공동개발을 완료, 이달 중 양산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패턴광학시트는 기존 프리즘필름과 확산시트 기능을 한 장의 필름에 구현한 것으로 양산 적용할 경우 BLU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이전 패턴형 프리즘 필름 대비 휘도도 10% 이상 향상됐다. 내열성도 뛰어나 세트 내부 열에 의해 변형이 일어나는 현상을 방지해준다. 양사는 우선 37·47인치 LCD TV 및 23인치 LCD 모니터에 신제품을 적용키로 했다. 김상근 사장은 “LG전자와의 6개월간 공동연구 끝에 이번 제픔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며 “내년에는 이 제품으로만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뉴 모델Y'에 차세대 2170 탑재…韓 소재 수혜 기대
-
2
'안방 다 내줄 판' 韓 부품, 갤럭시S25서 줄줄이 밀렸다
-
3
美, AI 칩 수출규제 전세계로 확대…韓 면제 국가 포함
-
4
[CES 2025]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유리기판 무조건 해야…올해 말 시생산 시작”
-
5
[CES 2025]한국의 '혁신 떡잎' 가능성 보여줬다
-
6
美 퀄컴에서 CDMA 기술료 1억 달러 받아낸 정선종 前 ETRI 원장 별세
-
7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8
韓·中 로봇청소기 대전 예고
-
9
[CES 2025]AI가 바꾼 일상 한 곳에…'AI 로봇' 격전지로 부상
-
10
이녹스첨단소재, 수산화리튬 공장 가동 연기…전기차 캐즘 여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