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LG전자와 신패턴광학시트 공동개발

 백라이트유닛(BLU)용 광학필름 전문업체 상보(대표 김상근 www.e-sbk.com)는 LG전자와 ‘신패턴광학시트’ 공동개발을 완료, 이달 중 양산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패턴광학시트는 기존 프리즘필름과 확산시트 기능을 한 장의 필름에 구현한 것으로 양산 적용할 경우 BLU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이전 패턴형 프리즘 필름 대비 휘도도 10% 이상 향상됐다. 내열성도 뛰어나 세트 내부 열에 의해 변형이 일어나는 현상을 방지해준다. 양사는 우선 37·47인치 LCD TV 및 23인치 LCD 모니터에 신제품을 적용키로 했다. 김상근 사장은 “LG전자와의 6개월간 공동연구 끝에 이번 제픔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며 “내년에는 이 제품으로만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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