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은 11일 경기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남양주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 복지기금 전달식을 통해 희년의료공제회, 외국인이주노동자협의회 등 7개 기관에 성금 7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대기아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희년의료공제회에 총 5억원 △남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베들레헴어린이집, 안산이주민센터, 오산이주노동자센터 등 4곳에 2억2000만원 △전국 10여 곳에 위치한 ‘외국인 노동자 쉼터’에 난방비 5000만원으로 각각 지원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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