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내 대학생들은 MS의 다양한 SW개발 툴을 불법 다운로드 하지 않고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이달부터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드림스파크(DreamSpark)’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림스파크 프로그램은 지난 2월 MS의 빌게이츠 전 회장이 발표한 내용으로 대학생들이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SW 기증활동이다.
드림스파크 프로그램은 현재 미국 인도 중국 벨기에 핀란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호주, 체코, 에스토니아, 일본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제품은 SW개발도구인 ‘비주얼스튜디오 2008’, ‘비주얼 C++ 2008’과 서버 운용체제 ‘윈도서버 2008’, 데이타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SQL서버 2008’, 인터랙티브 디자인 툴인 ‘익스플레션 스튜디오’ 등 총 15종에 이른다.
정상 가격으로 구매할 경우 각 제품당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호가한다. 국내 대학생들이 이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MS의 개발자홈페이지(www.dreamspark.com/default.aspx)에서 접속해서 ISIC국제학생증과 MSN ID를 입력하면 된다. 국내 115개 대학은 ISIC국제학생증을 발급한다.
한국MS 측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 SW 들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도록 함으로서 글로벌 IT 인재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라며 “한 명의 학생이 모든 개발툴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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