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 톡톡 튀는 즐거움으로 무장했다. 기존 센트리노 기술보다 2배 이상 향상된 성능으로 화제가 된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는 풀HD와 3D 그래픽 성능을 대폭 강화하며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최적화 시키는데 성공한 것.
먼저 인텔 센트리노2는 그래픽 성능이 한차원 업그레이드 됐다. 새로운 절전 옵션인 스위처블 그래픽(Switchable Graphics) 기술은 노트북에서 통합 그래픽 및 독립 그래픽을 모두 제공하므로, 유저들이 두 가지 옵션 사이를 스위칭 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스위처블 그래픽은 양쪽 부문을 최대한 활용하여 초절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필요한 경우 우수한 3D 성능도 구현해낸다.
인텔 센트리노 2는 배터리 수명 연장, 전력 소모 절감 등의 기능을 갖춘데다 HD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의 운영에 높은 성능을 제공하므로 HD 영화와 음악 뿐만 아니라 사진과 게임 등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모든 기능을 노트북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블루레이(Blu-ray) 디코딩 기능을 내장해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장편영화, 고해상 비디오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 그래픽 성능은 기존 산타로사 모델보다 2배 높아져 고사양의 게임을 리얼하고 입체적인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음악 다운로드, 비디오 포스팅에도 기존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다.
센트리노 2의 인기에 힘입어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을 찾는 유저들도 늘고 있다. 센트리노 2가 탑재된 LG전자의 XNOTE `S510` 과 ‘R410`모델 역시 유저들의 엔터테인먼트 본능을 일깨우는 제품 중 하나다. 고품격 사양을 갖춘 XNOTE `S510` 은 데스크톱 못지않은 성능에 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 LCD를 적용해 일반 LCD 화면보다 50%가량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멀티미디어 작업 속도를 높여주는 터보 메모리(2GB)와 고성능 3차원 그래픽카드인 엔비디아 지포스 9600M GT를 탑재해 3D 온라인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을 무난히 처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HD급 동영상 2개를 한꺼번에 띄워도 끊어짐 없이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것도 큰 특징.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것으로 알려진 엑스노트 ‘R410’은 취미 생활을 더욱 더 신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차세대 3D그래픽 카드 덕택에 신나는 3D 게임도 끊어짐 없이 즐길 수 있고 영화를 감상할 때도 그 성능을 발휘한다.
영화ㆍ게임 등에 적합한 독립형 그래픽카드와 디지털TV에 연결해 HD 영화를 볼 수 있는 HDMI 단자를 채택해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이 외에도 손쉽게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는 `스마트 리커버리` 기능, 동영상이나 영화 등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e-SATA 포트 등을 적용해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LCD 상단에는 130만 픽셀 웹캠과 유캠 뷰어 어플리케이션이 있어 여러 가지 특수 효과를 이용한 재미있는 영상 채팅까지 즐길 수 있다.
아수스에서 출시한 인텔 센트리노2 기반의 M70, M50, M50 노트북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한다. 블루레이 DVD 콤보, 알텍랜싱 스피커와 돌비 홈씨어터, 듀얼모드 터치 패드 등 최신 기능을 갖췄으며 특히 알텍랜싱 스피커와 돌비 홈씨어터 기능은 극장과 같은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해준다. 또 듀얼모드 터치패드는 오디오와 비디오를 터치패드로 컨트롤 할 수 있어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제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심심하고 지루할 틈은 없다. 휴대성, 성능 못지않게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갖춘 재주 많은 노트북이 유저들의 새로운 선택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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