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자동차·철강 등 전통산업의 녹색성장 방안이 마련된다.
지식경제부는 6일 이른바 ‘G전이(Green transformation)’로 불리는 산업별 그린오션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강협회와 자동차공업협회·섬유산업연합회·반도체산업협회·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각 산업 대표 단체들은 현재 해당 분야별 G전이 전략 입안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이들 단체는 지난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때와 달리, 이번 작업의 초점을 기존 산업에 근간을 둔 그린비즈니스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맞추고 있다.
산업별 협·단체는 철저히 국내 해당산업과 기업의 고유한 특징 및 장단점 등에 뿌리를 둔 그린오션화 전략이 이번에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성윤모 지경부 산업경제정책과장은 “현재 우리 경제의 최대 버팀목인 조선이나 자동차, 철강 등은 모두 30∼40년 된 산업”이라며 “친환경기술이나 관련 녹색산업을 하루아침에 육성하려는 노력보다는, 기존 산업에 그린오션 개념이 스며들게 해 우리 전통산업의 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이달 말 산업별 구체안이 취합되는 대로 내달 ‘국가 G전이 발전 전략’을 공식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G전이(Green transformation)=전통산업에 녹색성장의 개념을 도입, 새로운 형태의 신성장 비즈니스로 탈바꿈하는 것을 말한다. 에너지 절약 정도로는 안 된다. 그린오션 개념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과 기술, 기업의 체질과 형태, 업무 프로세스까지도 기존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변환시키는 것이 G전이의 전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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