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모성자재(MRO) 구매대행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는 지난달 1020억원의 매출을 기록, 설립 이후 처음으로 월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0년 12월 설립된 아이마켓코리아는 2001년 1월 6억원의 매출로 시작, 지난 2004년 5월 월 500억원 돌파했고 창립 7년 11개월 만에 월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매출 기록을 달성한 것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MRO 구매대행 서비스가 각 기업의 비용절감 및 혁신의 돌파구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풀이했다. 또 e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과학적인 구매비용 분석 서비스 제공, 100여명의 구매전문가 양성 등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현만영 사장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경쟁력 그리고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이룬 결과”라며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MRO e마켓플레이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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