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5000원 미만 저가주가 급증하고 3만원 이상 고가주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5000원 미만 저가주는 지나해 말 231개 종목에서 359개 종목으로 128개(55.41%)가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1000원 미만 저가주가 72개 종목에서 361개 종목으로 289개(401.39%)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 1000원 미만 저가주는 35.64%에 달했다.
고가주 비중도 그만큼 줄어 유가증권시장에선 10만원 이상 고가주가 지난해 말 54개 종목에서 29개 종목으로 절반 넘게 줄었다. 코스닥시장도 3만원 이상 고가주가 45개 종목에서 14개 종목으로 3분의 2가 감소했다.
수익률면에서는 저가주보다 중가주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선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대 주가가 지수대비 1.21%포인트(P) 높아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대 주식은 지수대비 7.56%P 더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시장에서도 1000원 미만 저가주 수익률이 지수대비 9.53%P 상승했지만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대 주식은 지수대비 2.43%P 더 내렸다.
한편 올 들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코스피 종목은 세방전지로 83.53% 급등했고 옵티머스(67.33%), 한전KPS(51.39%)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모헨즈(248.21%), 테라리소스(166.67%), 셀트리온(99.34%)이 상위에 올랐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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