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7차 세계한상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김명찬 미국 버지니아주 한인상공인협회장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신정택 회장은 양 지역의 교류 확대를 위해 두 기관간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미국 한상들의 부산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투자를 요청했다. 이어 김명찬 회장은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질적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양 지역 기업간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부산상의는 이번 버지니아주 한인상공인협회를 포함해 LA한인상의,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시카고한인상의 등 현재까지 미국내 4개 한인 상공인단체와 자매결연 등 MOU를 교환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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