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픽업 전문업체인 아이엠(대표 손을재)은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바이오의료 산업 및 바이오센서 융합기술 개발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엠은 산연 프로젝트를 통해 ‘질병진단용 BINT(BT·IT·NT) 센서’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이엠과 KETI는 향후 3년간 인력·장비·연구시설·기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연구로 첨단기술의 사업화를 꾀한다. 우선 나노구조체 기반 심근 경색 및 배뇨분석 센서 칩을 개발해 사업화한다는 전략이다.
손을재 아이엠 사장은 “국가의 차세대 블루오션 산업인 BINT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전자부품연구원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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