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IT산업전망 콘퍼런스] 기조 연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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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택 KDI 원장: 세계경제 동향과 한국경제의 전망. 

선진국의 경기침체와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007년 5%, 올해(전망치) 4.1%보다 낮은 3.5%에 머물 전망이다. 금융시장 불안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감독을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제도 개선으로 성장잠재력을 확충해야 한다. 유가하락세는 내년에 내수 및 고용을 일부 회복시킬 긍정적 요인이다.

◇최문기 ETRI 원장: 뉴IT산업 발전을 위한 R&D방향

다른 기술 및 산업이 섞이는 융합시대는 우리에게 큰 기회로 다가온다. IT산업은 타 산업과 융합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성장동력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정책 측면에서 상호 유기적 융합을 위해 유연하고 합리적 오픈 연구개발(R&D) 체계가 필요하다.

◇이감열 KEA 부회장: 2009년 IT산업 전망

올해 IT기기 수출은 전년보다 10% 증가한 1431억달러, 생산은 7.4% 늘어난 247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휴대폰과 디스플레이는 높은 성장세를 유해도 반도체는 수출이 오히려 5.7%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09년 IT 수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1568억달러, 생산은 6% 증가한 261조원으로 전망된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