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마케팅 비용 조절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KTF가 4분기에도 이같은 실익 챙기기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KTF는 2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하반기 이동통신시장 안정세에 발맞춰 과도한 가입자 뺏기 경쟁에 나서기 보다는 마케팅 비용을 지속적으로 조절해 실적을 챙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화준 KTF 전무는 "의무약정제 도입과 함께 사업자들의 노력으로 하반기 이후 이통시장이 급격히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 같은 추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계속적인 마케팅 비용 통제를 통한 효율적인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 전무는 지금의 안정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지금의 마케팅 비용 조절 전략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