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퍼넷(대표 이종경 www.expernet.co.kr)이 DNS 전용장비인 인포블럭 어플라이언스를 SNU 프리시젼과 인하공전에 구축함으로써 네트워크 접근 제어가 가능한 보안 네트워크와 안정적인 웹 서비스 인프라를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SNU 프리시젼은 내부 사용자와 외부 고객들이 사내 방문 시에 내부 네트워크까지 접근하였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DNS 전용장비인 인포블럭 550 NSS 장비를 도입했다.
SNU 프리시젼에 구축된 인포블럭 550 장비는 LG-NOTEL의 ESS 스위치와 연동해 일종의 NAC 기능을 구현했다.
인하공전은 기존 사용 중이던 DNS 서버의 노후화 및 지속적인 장애로 인해 기존 DNS 서버를 인포블럭 550 DNSONE으로 교체했다. 쿼리가 되지 않아 불특정 다수의 웹 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빚었던 문제점을 DNS 전용 장비만의 장점인 관리 편의성과 장비 안정성으로 해결하여 원활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다.
엑스퍼넷 이종경 대표이사는 “이번 DNS 전용장비 구축은 DNS가 내부 네트워크와 웹 서비스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사례”라며, “기업, 학교, 관공서 등 많은 곳에서 노후화된 DNS를 이용하고 있는 시점에서 1·25 인터넷 대란과 같은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DNS 보안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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