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김춘석)은 e트러스트 인증업체에 대한 모니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모니터링 요원을 대폭 늘려 새롭게 ‘e트러스트 인증업체 사이버지원단’을 출범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금까지 총 10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e트러스트 인증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과 온라인 쇼핑몰 신뢰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원을 보강해 15명 규모로 별도의 사이버지원단을 구성하게 됐다.
15명의 사이버지원단은 회사원·주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니터링 기법과 효율적인 쇼핑몰 모니터링에 대한 교육을 거쳐 활동에 들어간다. 진흥원은 효과적인 사이버지원단 교육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 등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춘석 진흥원장은 “사이버지원단 출범에 맞춰 모니터 활동을 분기별 1회에서 연간 10회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연말에 시행할 ‘우수 사이버지원단 단원 포상’ 등을 통해 사이버지원단 단원들에게 금전적으로 좀더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인증업체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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