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IT서비스 기업 LG CNS와 홈헬스케어 솔루션 ‘터치닥터’ 시범서비스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교환 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이를 계기로 만성질환자들이 가정에서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홈 헬스케어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병원 치료를 넘어 가정에서의 건강관리까지 책임지는 ‘평생 건강 주치의 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LG CNS는 병원 치료와 가정 내 건강관리를 연계한 홈헬스케어 서비스의 저변 확대와 국내 대형병원 이외의 중소형 의료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서비스 참여 대상은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추천한 고혈압·당뇨병 환자다. LG CNS가 개발한 국내 최초 홈헬스케어 솔루션 ‘터치닥터’를 8주간 사용한다. 환자는 가정에 설치한 ‘터치닥터’ 단말기로 혈압·혈당·체성분 등의 건강 데이터를 측정 관리한다. 건강데이터는 ‘터치닥터’의 건강관리센터로 전송돼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환자는 헬스매니저와 실시간 화상상담을 한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건강데이터를 외래 진료에 활용한다.
인하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용성 교수는 “의료진은 만성질환자의 평소 건강관리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진료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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