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 대전시교육청에 영상교육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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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폴리콤코리아가 대전시교육청에 구축한 원어민 영상영어교육용 시스템.

 

폴리콤코리아(대표 전우진)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산하 교육정보원과 6개 공립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상 영어교육 환경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전시교육청의 영상회의 솔루션 도입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 중인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원어민 교사가 없더라도 대전교육정보원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원어민 수업을 한번에 최대 6개 학교까지 참여해 양방향 영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6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영상회의를 통해 원어민 교사의 목소리와 판서 내용뿐 아니라 가상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해 상점, 은행, 공항 등의 현장을 연출해 생생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6개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에는 폴리콤의 고화질(HD) 영상회의 솔루션인 ‘HDX 8000’ 7대, 실시간 미디어 콘퍼런싱 플랫폼인 ‘RMX 2000’ 1대, 가상스튜디오 솔루션인 ‘피플 온 콘텐츠’가 사용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피플 온 콘텐츠’는 일기예보와 같이 인물 배경에 문서, 이미지, 동영상 등 고선명(HD)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삽입, 가상현실을 연출할 수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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