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은 업계 최초로 DNA 필터를 적용, 환경호르몬 및 발암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청소기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연어에서 추출한 DNA 입자의 이중나선구조를 응용한 DNA 필터를 업계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 중 진행되는 공기순환을 통해 다이옥신류, 벤조필렌 등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 및 발암물질을 걸러내 배출된 공기가 실내 공기보다 깨끗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DNA 필터와 함께 적용된 헤파 필터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5%까지 차단할 수 있고 물로 세척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자동 먼지 압축방식을 채택해 기존 제품보다 30% 더 많은 먼지를 담을 수 있고, 집진실 분리가 가능한 설계로 먼지가 쌓여도 흡입력 저하가 일어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대우일렉 측은 이번 DNA 필터 청소기가 은나노, 음이온 발생, 광촉매 필터 채용 등의 기술에 이어 친환경 청소기 시장을 공략하는 대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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