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올해부터 2012년까지 100여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TP는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맞춤형 기업지원사업과 관련 전문자문단을 활용한 기술경영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창업후 보육지원사업 등 기업 지원 중심의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술인프라연계연구개발사업, 모니터링기업군 구축 및 관리, 기술완성도제고 연구개발, 기술인프라 활용 촉진 등이다.
장래웅 원장은 “앞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업지원 서비스 사업에 집중 투자해 다양한 혜택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TP는 1단계 사업을 통해 473개 업체를 보육했고, 그동안 3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3087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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