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요르단을 중심으로 하는 중동 레반트 지역 공략에 나섰다. 레반트 지역은 지중해 동부 연안을 따라 위치한 중동 국가를 말한다.
LG전자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이라크 북부 최대 도시 아르빌에서 열리는 ‘제4회 아르빌 국제 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이 박람회는 이라크 최대 무역 박람회로 지난해에 중동은 물론 유럽, 아시아, 미국 등에서 3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명 이상 방문했다.
LG전자는 전시 부스를 △디스플레이와 가전 △ IT △ 휴대폰 △ 에어컨 등 4가지 제품 별로 나누고 지역 특성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집중 전시했다. 가전제품으로는 스팀 세탁기, 공기 정화기, 영양소 파괴 방지 냉장고, 솔라돔 오븐 등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헬스 케어 제품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이라크 시장에서 TV, 에어컨, 세탁기, 모니터 시장 점유율이 40% 이상을 달리고 있다.
LG는 이와 함께 요르단에 ‘레반트 법인’을 설립했다. LG전자 레반트 법인은 이라크를 포함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4개국을 관할한다. 4개 국가는 인구가 5500만명에 달하며 가전과 휴대폰 시장 규모는 21억달러이며 2011년까지 연평균 19% 이상 고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신흥 시장 선점, 휴대폰과 노트북 등 신성장 제품 확대, B2B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역 1위 브랜드로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차국환 신임 레반트 법인장은 “2011년까지 매출 10억달러를 달성해 LG전자가 이라크를 포함하는 레반트 지역에서 1위 브랜드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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