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조 방통위 융합정책관
방송통신위원회는 IPTV로써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위한 공공 인프라의 지속적 발전과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융합서비스 활성화도 추진한다.
방통위는 IPTV 활성화를 위해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이용 요금제도 마련 △공정경쟁 체제 강화 △IPTV 콘텐츠 활성화 △네트워크 고도화로 서비스 품질 향상 △기술 기준 마련 및 표준화 촉진 △IPTV 활성화 지원 체제 구축 △법·제도 개선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
방송통신 공익성 제고 및 이용자 보호 강화도 주요한 정책 목표 중 하나다.
방통위가 KT와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IPTV 제공사업자의 사업계획을 분석한 결과, 오는 2012년까지 총 4조5000억원가량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인프라가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방송과 통신 분리 정책으로 IPTV 서비스가 지연돼 왔지만 사업자 간, 서비스 간, 단말기 간, 네트워크 융합을 이루는 IPTV 상용 서비스가 이달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방송과 통신이 결합된 IPTV를 통해 방통위는 품격 있고 활기찬 커뮤니케이션 일류국가를 실현할 계획이다.
정보취득과 의사표현, 업무처리, 여가·오락 등과 관련, 국민 모두가 방송통신 서비스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향유,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고 경제 사회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선진 일류국가를 건설하는 비전을 수립·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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