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위기로 수출부진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바이어들이 14일부터 17일까지 대거 방한한다.
KOTRA는 이 기간에 총 7회의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며, 해외 197개 대형 바이어가 참가해 중소 수출기업들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바이어들은 세계 2위의 홈 제품 유통업체 로우스, 세계 3위의 태양광 업체 썬테크, 대만의 간판 IT기업 인벤텍, 중국의 콘카 그룹, 호주 최대 사무용품 공급사 오피스웍스다.
또한 세계적인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메드트로닉과 스트라이커, IT 유통분야 프랑스 2위 업체 불랑제, 영국 최대 전자부품 공급업체 알에스콤포넌츠도 수출상담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KOTRA는 세계적 다국적기업의 구매책임자들이 한국을 찾는 것은 최근 중국 위안화의 강세와 원화의 약세로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준배기자 joon@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