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주당수익률(PER)이 2006년말보다 낮아졌다.
12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상장기업의 올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PER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15.8배에서 9.7배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말 11.1배 수준보다 더 낮아진 것이다.
상반기 실적을 반영한 PER도 실적 반영전에 비해 다소 하락했는데 이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KRX100 지수의 경우 9.6배에서 9.3배로 0.3배 하락했고, 코스피200 종목은 10.0배에서 9.7배로 0.3배 하락했다. 코스닥 스타종목인 코스타도 17.1배에서 16.1배로 1.0배가 하락했다.
또 KRX100과 KOSPI200의 PER가 해외 주요시장에 비해 낮아 한국시장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 프랑스보다는 다소 높았으나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POSCO는 전년 동기대비 상반기 실적이 증가해 PER가 하락한 반면, 국민은행과 SK텔레콤은 상반기 실적감소로 PER가 다소 상승했다.
PER란 주가를 1주당 연간 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PER 비율이 높으면 주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경민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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