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고효율 주파수의 우선적 확보와 적극적인 투자로 4G 시장을 철저히 준비해 나갔게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은 8일 상암동 DMC 내에 위치한 신사옥 준공식에서 이 같은 미래 비전을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LG텔레콤은 `생활로 전해지는 모바일 혁신, 앞서가는 일등 LGT`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성장기회와 고객신뢰 확보라는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새로운 성장기회 확보는 4G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주요 골자로 주파수 재분배시 효율성이 높은 주파수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전국망을 조기에 구축할 수 있는 투자 마스터플랜을 수립 실행함으로써 4G서비스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개방형 데이터서비스의 가속화로 차별적 가치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OZ와 같은 차별적인 데이터서비스로 고객가치를 선도해 나가 궁극적으로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MHS(must have service)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신뢰 확보 전략과제로 삼아 통신서비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고객불만을 정도로 해결하는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복안을 세웠다.
특히 완전판매로 궁극적으로 고객불만을 제로화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상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하는 등 고객관점의 마케팅 및 영업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일재 사장은 신사옥 중공식에서 “상암사옥의 완공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LG텔레콤의 기본 토대가 완성되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이제 이 토대 위에서 고객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일등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LG텔레콤 준공식에는 정일재 사장,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구본무 LG회장, 정일재 LG텔레콤 사장, 그리고 강유식 LG 부회장을 비롯한 LG계열사 CEO 및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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