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저렴한 비용으로 별도의 백업장비 없이 간편하게 설치가능한 TM용 녹취전용 컨택센터 ‘레코딩 프로(Recording Pro)`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레코딩 프로(Recording Pro)’는 기업 TM시 고객동의에 의한 증거확보 차원에서 필요한 녹취를 주요기능으로 한 임대형 컨택센터 서비스로, 저렴한 임대료와 통화료로 녹취서비스를 이용하면서 1년간 녹취파일을 저장․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녹취용 컨택센터 구축시 좌석당 월 50~100만원, 임대시 10만원 정도 지불했던 것에 비해, ‘레코딩 프로’ 서비스는 녹취는 물론 통계관리, CID, 고객정보관리 등 다양한 부가기능까지 좌석당 월 1만원의 파격적인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TM시 전국 3분 38원, 이동전화 10초당 11.7원(기존대비 20% 저렴) 등 저렴한 인터넷전화 요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통화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상담사 및 본지사간 통화료도 무료다.
설치 및 사용도 매우 간편하다. PC에 상담사용 소프트웨어 설치 후 전용전화기(별도 구매)를 연결하면 바로 이용가능하고, PC화면에서 ‘저장’버튼을 누르면 중앙서버와 상담원 PC에 동시 저장, 녹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백업 장비를 둘 필요가 없다. 녹취파일은 1년간 저장되며 고객명 또는 전화번호명으로 언제든 검색할 수 있다.
LG데이콤 전화사업부 박학래 상무는 “개인정보보호법 강화로 TM용 녹취서비스 필요성이 급증했지만 구축비용이 높아 중소업체의 경우 도입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고비용 녹취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이같은 고객수요를 충족시키고 녹취전용 컨택센터 대중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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