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국가와 지방산업단지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조직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의 산업단지 관리 및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인천산업단지포럼 4차 세미나에서 최정철 신화컨설팅컴퍼니 대표 컨설턴트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인천 내 국가·지방산업단지의 통합적 관리방향’을 발표한다.
신 컨설턴트는 세미나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지난 1997년 이후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관리하는 국가산단은 전국적으로 확대 중이지만 수도권은 파주 출판 및 탄현산단만 추가됐다고 지적했다. 즉 지방은 확대 추세지만 수도권은 현상유지에 머물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그는 서울, 인천, 경기산단공사의 설립을 통해 국가와 지방산단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혁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천의 경우 산단공에서 인천 내 국가산단을 분리해 지방산단과 합쳐 운영·관리를 할 수 있는 조직이 있어야 지역 내 신규 산단의 공급이 원활하고, 산단간 연계 강화, 첨단 기업 유치 확대 등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갑자기 국가산단을 분리하면 산단공의 저항이 크기 때문에 단계별 추진을 제안했다. 처음 단계는 지방산단과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단을 대상으로 각각 인천지방산단공사, 인천첨단산단공사 설립이다.
두 공사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시점에 국가산단만을 맡을 인천국가산단공사를 만들고 이후 공사들간 합병이 이뤄져야 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인천산단포럼(단장 이윤 시립인천전문대 교수)은 인천광역시의회,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인천상의, 시립인천전문대 지역개발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
인천=이현구기자 h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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