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메모리 제조업체 엘피다메모리가 D램 생산효율성을 20% 가량 높이기 위해 생산공정에 65나노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전했다.
회사가 개발한 65나노 기술은 1기가비트 D램 제조공정에 적용되며, 이에 따라 300㎜ 웨이퍼 단위 당 D램 생산량은 종전 공정에 비해 20% 가량 늘어난 1100∼1200개로 개선될 예정이다.
D램 시장의 침체로 적자 폭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 9월부터 감산에 들어간 회사 입장에선 이번 미세공정 추가 도입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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