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주한 영국대사관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영국의 탄소시장 경험을 상호 공유, 저탄소 체제로의 이행을 논의하기 위한 ‘한영 탄소시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둘째 아들인 앤드류 왕자의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날 포럼에서 영국은 배출권거래제를 설계하고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배출권거래제 도입에 대한 현장감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영국 무역투자청 특별대표인 앤드류 왕자는 인사말을 통해 “영국이 탄소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전문적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훈 지경부 2차관은 “영국의 탄소시장 운영경험과 기업들의 탄소시장 참여 실적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영국의 노하우를 적극 수용하는 협력 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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