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가 제약업계에서 첫 친환경 경영에 본격 돌입한다.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친환경’으로 세우고 심벌 마크 및 슬로건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중외 친환경 심벌 마크는 그린 컬러를 사용해 친환경을 지향하는 사람의 양손이 지구를 감싸고 있는 형태를 표현했다. 새로운 BI 슬로건은 ‘사람&환경&미래’로 정하고 내달 선보인다.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경영에 동참하고 있지만 제약업계에서 친환경경영을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외홀딩스의 새로운 BI인 친환경은 창업 이념인 ‘생명존중’을 토대로 설정됐다. 그동안 우수 치료의약품 개발로 ‘생명존중’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해온 중외는 이번 BI 정립을 계기로 환경 경영을 선도할 계획이다. ‘친환경’을 기반으로 R&D, 제품개발, 생산, 마케팅 등 모든 경영활동을 전개한다.
또, 친환경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한편, 친환경 기업 PR브로셔 제작, 친환경 제품 출시,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 등 각 부문별로 B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로 했다.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은 제약 산업 본연의 가치인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기본”이라며, “이제 제약회사도 세계적 흐름에 맞춰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야 하며 제약업계 임직원들은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환경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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