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 브아걸,빅뱅인기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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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명의 여성 멤버들로 구성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초반 질주가 무섭다.

 9월 셋째주 뮤직포털 엠넷닷컴(www.mnet.com) 차트에 따르면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주 컴백과 동시에 ‘You’ ‘어쩌다’ 두 곡을 전체 순위 2, 3위에 올려놨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인기에 먼데이키즈. FT아일랜드, 김범수 등의 신곡은 각각 순위에서 조금씩 밀려났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무서운 추격에도 빅뱅의 ‘하루하루’는 6주째 1위를 거머쥐고 있다. 4주간 2위를 차지한 빅뱅의 ‘천국’은 브라운아이드걸스에 밀려 4위를 차지했다.

 김재우, 김경욱, 김태환 등 코미디언들로 구성된 나몰라 패밀리의 ‘사랑이 그렇게 쉬워’는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이번 주 전체 순위 5위까지 올라섰다. 지난 8월 중순 음원 공개 후 순위 100위권 밖에 있었지만 한 달 동안 꾸준히 순위가 상승해 10위권 안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24일 정규 4집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동방신기의 선공개 타이틀 곡 ‘주문-MIROTIC’은 차트 34위로 좋은 출발을 예고했다.

 동방신기가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발매 전 선주문 30만장이 넘어 큰 화제가 됐으며 지난 21일 열린 쇼케이스 형식의 ‘동방신기 가을 미니콘서트’에는 2만5000명이 운집,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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