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테트리스’ 판권사인 ‘더테트리스컴퍼니(The Tetris Company LLC, CEO: Henk Rogers)’와 제휴를 맺고 한국에서 단독으로 ‘테트리스’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주요 게임 포털사들의 서비스 계약 종료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자취를 감췄던 테트리스가 오는 10월부터 한게임을 통해 부활하는 것.
한게임은 서비스에 앞서 ‘테트리스 온라인’의 브랜드 사이트(http://tetris.hangame.com)를 23일 오픈하고, 게임 정보는 물론 다양한 디자인의 ‘테트리스’ 배경화면 및 화면보호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한국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 제작한 ‘테트리스 OST’를 런칭할 계획으로, 앨범에 담긴 두 곡을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게임은 ‘테트리스 온라인’ 브랜드 사이트 런칭을 기념해, 일상 생활 속에서 ‘테트리스’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찍어 게시판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테트리스’ 브랜드 상품을 100명에게 증정하는 ‘룩 앤 필’(LOOK & FEEL) 이벤트를 내달 1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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